[사진출처=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접촉사고가 나자 응급환자가 탄 구급차를 가로막은 택시기사를 엄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47만이상 동의얻음
6월8일 강동구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당시 구급차는 폐암4기 80대 할머니를 태워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가벼운 접촉사고가 난 택시기사와의 실랑이로 이송이 늦어졌고, 환자는 병원도착 5시간 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80대 어머니의 호흡이 너무옅고 통증이 심해 응급실로 가기위해 사설 응급차를 불렀다며 응급차 운행도중 차선변경을 하다가 택시와 가벼운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응급차 기사가 내려 택시기사에게 ‘응급환자가 있으니 병원에 모셔다드리고 사건을 해결해드리겠습니다’라고 했지만 택시기사는 사건처리를 먼저하고 가야한다고 고집을 부렸고 죽으면 자신이 책임진다는 등의 무책임한 말을 뱉고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무더운 날씨탓에 정신을 못차리고 골든타임을 놓쳐버린 할머니는 병원에 도착 후 눈도 못뜨신 상태로 5시간만에 세상을 떠나시고 말았다.

이기적이어도 이렇게 이기적일 수가 있나?
구급차와 소방차 경찰차는 이유불문하고 무조건 양보해 줘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너무 이해안가는 처사이고 저 응급차에 만약
내가족 내형제가 타고있을 생각을 하니 너무 아찔하다..

택시가족은 사과 한마디 없이 심지어 유가족측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상태라고 한다. 이거완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아닌가..
생명이 왔다갔다 하고 있는 판국에 자신의 이익을 먼저 챙기고자
한 행동이 자신에게 칼이되어 날아왔음 좋겠다.
법의 정의로운 판단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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