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르는걸 반대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오늘(12일)새벽 2시 기준으로
50만명 가까운 동의를 받았다.

청원 작성자는 박원순 시장이 숨져 성추행 의혹은 수사도 하지 못하고 종결됐다며 떳떳한 죽음이라고 확신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성추행 의혹이 있는 유력 정치인의 화려한 5일장을 국민이 지켜봐야 하느냠, 장례를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르는 것이
맞다고 적었다.

청원이 한달간 20만명이상 동의 라는 공식 답변 요건을 채운만큼 청와대는 청원 마감일로부터 한달 내에 공식 답변을 할 것으로 전망됨.

앞서 서울시는 박 시장의 장례를 5일간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른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고화질 CCTV 영상이 공개됐다.
10일 조선일보는 박원순 시장이 지난 9일 오전 10시 4분쯤 서울 종로구 가회동 시장 관사를 나와 인근 와룡공원 부근으로 걸어 올라가는 고화질 CCTV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 시장은 남색 모자, 검은 배낭, 자켓 등을 착용한 채로 고개를 푹 숙인 채 길을 걸어갔다.


기존 흐릿했던 CCTV 영상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새로 공개된 고화질 영상에서 박 시장은 서울시 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U)' 로고가 적힌 배낭을 매고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등산화까지 신은 그의 마지막 모습은 영락없는 등산객 차림이었다.


cctv 음모론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내생각은 문제가 있으면 살아서 해결했어야 하지 이렇게 극단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성추행 문제 비서 신상도 털고 있는 가운데 고인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았음 하다가도 명명백백히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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